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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마력으로 껑충, 7년 만에 부활한 살린 S7

미국의 자동차 제작과 튜닝 업체인 살린이 수퍼카 S7을 7년 만에 부활시킨다. 살린은 지난 2000년 V8 7L 엔진을 탑재한 수퍼카 S7을 공개한 업체로 이전에는 머스탱과 카마로의 튜닝으로 이름을 알렸다.

처음 발표한 S7은 5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해, 약 350km/h의 최대속도를 자랑했다. 이후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출력을 750마력까지 끌어올려 부가티 베이론과 비교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경제상황이 나빠지고 경쟁에서 뒤쳐지며 2009년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한 모델은 S7 LM으로 불린다. 과거의 유사한 V8 7L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지만 최고출력을 1,000마력까지 업그레이드 했다. 한정판 모델인만큼 구매자를 위한 맞춤형 주문을 통해 제작하며, 경량화를 위해 탄소섬유를 적극 활용하며, 최고급 전자장비들이 탑재될 예정이다.

S7 LM은 7대만 제작되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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